안녕하세요. "파 란 하 늘" 입니다.
임신을 간절히 기다릴 때
그 사실을 알게 되면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죠?
하지만 그 기쁨을 알기까지 사실은
우리의 몸이 이미 신호를
마구마구 보내고 있었다니
참 엄마가 되어가는 몸의 변화는
신비스러운 것 같습니다.
특히 "임신 극초기 증상"은
개인마다 조금씩
증상이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임신을 기다리시는
많은 예비 엄마분들이
혹시 내가 알아채지 못하고
지나가나 싶어 "임신 극초기 증상"을
궁금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럼 저의 "임신 극초기 증상"에 대한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의 "임신 극초기 경험"은
두 딸을 임신하며 경험했던 점으로
둘째 때에도 동일한 부분이 있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졸음 증상
이 증상은 아마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증상이 아닐까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생리 전에
항상 하품을 달고 살았기에
그저 생리 시작하나 보다 했습니다.
두 번째, 감기몸살 증상
졸음이 쉬지 않고 오더니
감기몸살이 왔습니다.
1번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생리 전에 하품을
달고 산다고 했잖아요.
생리전 또 하나의 증상이 있었는데
바로 감기 증상이었어요.
생리 전 면역력이 떨어지는지
늘 감기 기운이 함께 왔었어요.
그런데 "임신 극초기"때는
온몸이 아픈 심한 통증이 함께 오는
감기 몸살이 왔습니다.
정말 이때 엄마의 촉이라는 게 있는지
약을 먹으면 안 될 것 같더군요.
세 번째, 냉장고 냄새
그럼 왜 약을 안 먹었나 궁금하시죠?
사실 병원 가기 전 밥을 먹으려고
냉장고를 열었는데
그 역한 냄새가 확~ 올라왔습니다.
그때 바로
이 엄마의 촉이 발동했습니다.
집에 사놨던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했지만 임신이 아니더군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산부인과를 가서 검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너무 초기라서
임신테스트기에 안 나온 것 같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요
저 인간 임신테스트기라고
부르셔도 됩니다.
저도 저의 능력을
이때 알게 되었으니 말이에요.
둘째를 임신했을 때도
임신테스트기를 앞서서
저는 알았답니다.
그건 바로바로 냉장고 문 열어보기~
정말 웃기죠?
그냥 냉장고 문 열었을 뿐인데
임신 사실을 알게 되다니요 ㅎㅎ
둘째 때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냉장고를 열었는데 그 역한 냄새가
확 올라오는 순간
저는 바로 산부인과로 달려갔답니다.
의사 선생님이 제가
예민한 것 같다고 하더군요.
곰탱이 중에 곰탱이인
저에게 말이에요.
저는 그저 냉장고 열어보고
바로 온 것 밖에 없는데 말입니다.
이렇듯 아마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귀여운 천사를 기다리시는
예비 엄마분들도 증상이 다양할 거예요.
그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다 보면
거대한 지식이 되니 저의 증상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기서 잠깐!! 집중!!
임신을 빨리 알게 되신다면
바로 하셔야 할 것!!
다들 아시죠?
1. 철분제 챙겨먹기
2. 엽산 적당히 먹기
3. 오메가3 먹기
4. 비타민 챙겨먹기
5. 튼살크림 꼭 바르기
전 튼살크림 안바른걸
두고두고 후회했습니다.
여러분은 꼭 발라서
예쁜 엄마가 되세요 ^^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께
사랑스럽고 귀여운 천사가 방문하기를
마음 깊이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파 란 하 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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