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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치밀유방으로 유방검사시 걱정되었다면 이글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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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유방으로 유방검사시 걱정되었다면 이글을 읽어보세요

안녕하세요. "파  란  하  늘" 입니다.

오늘은 치밀 유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암 검사를 하러 갔더니, 치밀 유방이라서 이상변화를 알아보기 힘들다고, 초음파로 다시 검사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과연 치밀유방이 무엇이길래 검사를 할 때마다 초음파까지, 2번의 검사를 하는 걸까요?

 

1. 치밀 유방이란?

치밀 유방은 유선조직의 양이 많고 촘촘하며 지방이 적은 상태를 말합니다. 한국 및 아시아 국가 여성들에게 많은데, 특히 한국 여성의 70%가 치밀 유방을 가졌다고 합니다. 유방암의 경우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한데, 국내 여성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치밀 유방이 조기진단 및 치료를 저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니 주의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2. 치밀 유방의 문제점은?

이 치밀 유방은 유방촬영술을 활용한 유방암 진단에 어려움을 줍니다. 즉, X선 촬영 시 유방 내 암이나 양성종양이 하얗게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치밀유방의 경우 조직이 촘촘히 있다보니, X선 촬영을 하면 유방조직이 하얗게 표시가 되어, 종양을 구분해 내기 어렵다보니, 종양을 발견하기 어려워 지는 것입니다. 또한 유방조직이 치밀하다는 자체가 유방암 확률을 높인다는 것입니다. 유방암은 유방내 실질조직에서 발생하는데, 치밀 유방 자체가 세포수도 많고, 호르몬 및 성장인자에 노출되는 양이 더 많이 누적되어, 그만큼 유방암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치밀 유방은,  X선 만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경향이 있어 유방초음파 검사를 병행하여 조기발견의 확률을 높여야 합니다.

 

픽사베이

3. 치밀 유방 대처법은?

치밀 유방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정기검진 시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사망률이 19%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료 예후도 좋고, 치료 후 생존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니,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기적인 영상검진을 시행하고, 집안에 유방암 환자나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는 고위험군이신 분들은 꼭 정기검진을 하셔서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픽사베이

3. 치밀 유방에 대한 연구결과

치밀 유방의 경우 지방조직이 적고, 유선조직의 양이 많은 상태의 유방으로 우리나라 여성의 폐경기전 여성 47.5%, 초기폐경전환기의 경우 45%, 후기 폐경기 전환기의 경우 34.4%, 폐경기의 경우 13.1%로 나타나, 나이가 들수록 치밀유방의 발생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과체중의 여성의 경우 폐경 단계가 증가할수록 치밀 유방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4. 유방암에 좋은 음식

유방암 위험율을 떨어뜨리는 음식

○ 견과류 - 피칸, 호두, 아몬드등 견과류에는 항산화 성분인 올레산이 들어있어 효과가 있습니다.

○ 녹황색채소 - 당근, 브로콜리, 케일등

○ 씨앗류 - 리놀렌산(참깨, 들깨), 리그난 성분(아마씨)이 풍부하여 유방암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생선류 - 생선에 함류된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면 유방암 위험이 감소합니다.

○ 콩류 - 병아리콩, 렌틸콩등의 콩류가 유방암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유방암 위험율을 높이는 식품

○ 탄산음료 - 탄산음료를 1주일에 5회 이상 마신 여성은 유방암에 의한 사망률이 무려 85%나 증가했습니다.

(다이어트용 탄산음료도 같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주류 - 술은 유방암 발생률을 높입니다. 많은 설명이 없어도 너무 잘 아시는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 과도한 포화지방 - 고지방, 고열량 식단이 유방암 위험을 28%높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가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어릴 땐 부모님이 식사부터 영양제까지 챙겨주시며 우리의 이곳저곳을 살펴보면서 건강을 챙겼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점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 몸은 내가 챙기지 않으면 누군가가 챙겨줄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정답을 알고 있지만 "이번에는 괜찮겠지", "다음에 검사하지 뭐"등의 자기 합리화로 문제를 키우는 것 같습니다. 관리해야 할 시기를 놓치고,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낄 때는, 누굴 원망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니 꼭 정기검진을 하며 내 몸 하나 내가 관리하고 지킬 수 있는 성인으로 살아가도록 합시다. 내 몸에 대한 책임은 내가 져야 하는 것이니까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파  란  하  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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